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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딸랑구의 첫 경제활동

Free myself 2025. 4. 12.

2주전 갑자기 자기가 사장이 되었다며 친하게 지내던 친구도 없던 반에서 친구들이 너도나도 사장님이리 부르며 직원이 되게 해달라고 한다며 한껏 들떠 있었다... 친구를 못만들어 자꾸 빙빙 돌기만 했는데 다행이 놀이거리를 찾아 다행이다 생각했다.

사업 아이템을 찾는 다며 주말마다 회사 직원들을 만나고 매우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았다...우리가 우려한건 자기가 만든 장난감들을 500원에 팔았는데 금전 거래가 마음에 걸려서 선생님도 아시냐 물어보고 괜챦다고 하신것 같아 넘어갔다...그래도 아빠는 내내 걸려했지만 나는 내심 시장경제원리를 알아가는 걸까? 학교 분위가 우리때랑은 좀 다르긴 하네 하고 넘어 갔는데 3주차에 학교에서 금전 거래를 하지 않아야 한다며 아이들 상담이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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