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 초등 심리 상담 센타 추천
초등 자녀의 공부법과 학원 교우관계에 관심이 없는 학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혹자는 부모가 아이에게 관심이 없어야 아이가 크게 성장한다고들 하는데, 성인군자 부모님이나 ㅋ 자신의 유전자의 힘을 강력히 믿는 부모라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남들보다 덩치는 크지만 가슴은 매우 작은 새가슴 엄마라 내버려두질 못하고 11년을 지났습니다.
저희 아이는 약한 ADHD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소극적이고 겁이 많은 아이인데 낯선 환경에서는 극도의 긴장감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방학에 온라인 이었지만 발표수업도 10여차례 진행하면서 자신감을 복돋아 주려고 했지만 , 2024년도 전학온 학교에서 5월말 담임선생님과 첫 전화상담에서는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수업중 딴짓을 하거나 멍하게 있으며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되었다고 했죠...그런데 정도는 나아지고 있다고....뚜둥....
2학년 말 진단을 받고 3학년 9월초까지는 꾸준히 미량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2학년때는 시험지 뒷면까지 다 풀어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3학년 2학기 초에 거의 급식을 먹지 않고 지냈다는 친구들 말에 당장 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한학기를 복용없이 보내고 작년 1월부터는 상담과 부모 교육 위주로 진행해왔습니다.
부모가 교육을 받아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제가 변화에 대한 유연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서 그런가요...
저의 운동쌤 추천으로 계양에 있는 작은 발달 장애 센터의 심리 선생님께 상담을 1년간 진행 했는데...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영악한 따님은 선생님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그래도 만일 내가 너무 소심하고 엄마가 너무 무서우면 이것도 방법이 될테니까요...저는 누가보다 딱 좋은 엄마는 아니니까요...김주환 교수님 말씀처럼 편도체가 매우 활성화 된 사람...
그러나 엄마도 상담때마다 공감받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일부러 못하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걸 계속 인지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냥 충동성이 높고 인내심이 낮아서 부모가 원하는 만큼 해내지 못한다! 그걸 인정하는데 일년이 걸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올해 2월까지만 상담을 받고 당분간은 상담없이 지내 보려고 합니다만 혹시 바로 상담이 필요하게 되시면 여기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발달 장애우들이 많아요~심리/놀이/학습 성담은 1:1로 진행합니다.
원장 선생님이 젊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심리 상담샘은 경력이 많으시고 주도적으로 계획을 가지고 프로젝트로 진행하세요.
아이와 교감하려 노력많이 하시고 신경을 많이 써서 진행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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